2018.04.29 일요일 맑다가 짙은 해무 꼈다가 맑음
일출 직전의 고즈넉한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. . . 06:04 명사항 방파제 끝... 06:06 망산 기슭의 나무 사이로 해가 비칩니다. 햇살이 퍼지기 시작한 명사항... 07:04 텐트에도 햇살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. 07:40 생각보다 습기가 많아서 애먹었습니다. 07:51 거제 저구항... 아침 08:30 출항하는 첫배를 타려고 하였으나 09:15 소매물도로 가는 도중에 해무가 조금씩 끼더니 09:50 먼저 도착해서 대기하던 선박이 승객을 내리고 09:58 선착장에서 등대섬으로 가는 길로 올라갑니다. 자전거를 부둣가 안전한 곳에 묶어 두고 그러나, 자욱한 안개...안개... 바로 아래 항구의 배들도 잘 안 보입니다.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온 곳인데 |